[UFC] 헨리 세후도, "송야둥, 도미닉 크루즈와 싸우고 싶다고? 맥주와 담배는 꼭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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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헨리 세후도, "송야둥, 도미닉 크루즈와 싸우고 싶다고? 맥주와 담배는 꼭 챙겨!"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3.1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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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세후도는 UFC 베가스 50에서 송야둥의 경기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음을 표현하고 뒤이어 도미닉 크루즈를 도발하기도 했다.

지난 3월 12일 토요일 밤 송야둥은 UFC 베가스 50에 출전했으며 전 타이틀 도전자인 말론 모라에스와 일대일로 맞붙었다. 이번 경기에서 송야둥은 1라운드에서 KO승을 거두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경기 후, 전 UFC 두 체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는 야둥의 활약에 감명을 받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그는 "딩동, 거기 누구? 송야둥!! 이 친구 문제아다. 겨우 24살이라고?!?! 밴텀급 조심해라!" 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헨리 세후도는 바로 크루즈를 향해 "송야둥, 도미닉 크루즈와 싸우고 싶다고? 정말 흥미로운 매치업이다. 맥주와 담배는 꼭 챙겨라!" 라고 도발을 했다.

세후도의 도발은 2020년 5월에 있었던 자신의 MMA 경력의 마지막 경기에서 비롯되었다. 세후도는 2라운드에서 도미닉 크루즈를 상대로 KO로 승리를 거두었고 크루즈는 경기를 중단시킨 심판에게 격렬하게 항의했다. 크루즈는 키스 피터슨 심판이 술과 담배 냄새가 난다고 비난했었다.

도미닉 크루즈는 최근 2021년 12월에 페트로 무뇨즈와 경기를 치뤘고 크루즈는 만장일치로 승리하여 UFC 밴텀급 공식 순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송야둥은 모라에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당시 UFC 밴텀급 랭킹 14위였지만 이번 승리로 그는 10위권 진입이 유력해졌다.

이제 격투 팬들은 송야둥과 도미닉 크루즈의 다음 행보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두 선수가 다음에 맞붙게 될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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