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도미닉 크루즈, ”조세 알도와 싸우게 되어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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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도미닉 크루즈, ”조세 알도와 싸우게 되어 영광이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2.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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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크루즈는 팬들이 수년 동안 "꿈의 싸움"이라고 불러왔던 조세 알도와의 대결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WEC에서 각각 체급을 지배하던 시절부터 도미닉 크루즈와 조세 알도는 서로의 한판 승부로 연결되었다. 크루즈는 밴텀급에서 일관된 성적을 거두며 힘을 발휘해왔고 알도는 밴텀급으로 내려가기 전 페더급 왕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두 선수 모두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도미닉 크루즈는 케이시 케니와 페드로 무뇨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조세 알도도 2021년 무뇨즈와 롭 폰트도 꺾으며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도미닉 크루즈는 아리엘 헬와니와의 인터뷰에서 조세 알도와의 경기는 시간 문제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크루즈는 "내가 사람들에게서 가장 듣는 말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나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도 않았고 UFC의 매치메이커인 션 셸비와 그 어떤 것도 이야기하지 않았다.” 라고 말했다. 그는 “나와 알도사이에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은 오래된 유산 싸움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렇게 하면 될 것 같다. 나는 그것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 나는 그것이 얼마나 흥미로운 싸움인지 이해한다. 알도와 싸우게 되어 영광이다." 라고 말했다.

크루즈는 알도에 대해 "이 사람이 한 일을 생각해봐라"고 말했다. 그는 "알도는 선수 생활의 기복을 겪었고 지금은 매우 존경스러운 모습으로 복귀했다. 그래서 그 싸움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해한다. 하지만 난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난 나타나서 제 일을 하는 것이고 고르는 사람이 아니다. 사람들은 나를 내 경력 내내 불러왔고, 사람들은 나를 내 경력 내내 다른 사람과 비교해왔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내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지금부터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보자." 고 말했다.

도미닉 크루즈와 조세 알도의 경기는 레전드와 레전드의 매치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경기가 성사된다면 UFC에도 큰 이득이 될 것이기에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과연 크루즈와 알도는 경기를 치룰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누가 레전드 매치의 승자가 될 것인지 흥미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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