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밴텀급, 롭 폰트 vs 말론 베라 맞대결 ··· 오는 5월 UFC 메인이벤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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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밴텀급, 롭 폰트 vs 말론 베라 맞대결 ··· 오는 5월 UFC 메인이벤트 출격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3.1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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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밴텀급 공식 랭킹 5위 롭 폰트(35·미국)와 8위 말론 베라(28·에콰도르)가 오는 5월 맞붙는다.

두 파이터는 5월 1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Vegas 53의 메인이벤트 밴텀급 경기에서 폰트와 베라가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폰트는 지난해 5월 생애 첫 UFC 메인 이벤트에 출전하여 밴텀급 전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리다 2021년 12월 열린 UFC on ESPN 31 메인 이벤트 밴텀급 경기에서 전 챔피언 조제 알도(36·브라질)에게 판정패했다. 주무기인 잽을 활용한 타격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채 고배를 마시며 4연승을 마감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폰트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식 랭킹 8위인 베라는 최근 2차례 경기에서 승리하며 최근 흐름이 상승세이다. 베라 역시 알도에게 패한 적이 있으나 이후 지난해 6월, 11월 각각 데이비 그랜트와 프랭키 에드가와 맞붙어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최근 펼친 11월 UFC 268 경기에선 정찬성에게 TKO패를 당했던 베테랑 파이터 프캥키 에드가(41·미국)을 상대로 3라운드 프론트킥 KO승했다. 이로써 베라는 베테랑 에드가를 꺾고 밴텀급의 확실한 강자임을 입증했다. 베라 역시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폰트를 꺾어야 공식랭킹 톱 5 진입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두 파이터는 과연 어떠한 경기 운영을 펼칠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크리스토프 조코 vs 제럴드 미어슈어트, 안토니오 셰브첸고 vs 코트니 케이시, 저스틴 타파 vs 제이크 콜리어 등의 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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