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데릭 브런슨, “앞으로 두 번의 경기 후에 은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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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릭 브런슨, “앞으로 두 번의 경기 후에 은퇴할 것.”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2.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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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브런슨은 최근 자신의 은퇴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UFC의 오랜 베테랑인 브런슨은 앞으로 두 번의 경기 후에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릭 브런슨은 2012년에 UFC에 합류했고 그 이후로 미들급에서 명성있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유라이어 홀, 료토 마치다, 대런 틸과 같은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브런슨은 현재 연승 행진으로 어느 때보다 타이틀 매치에 많이 가까워졌다. 그는 앞서 언급한 대런 틸을 상대로 작년 9월에 열린 UFN 191에서 3라운드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브런슨는 이제 이번 주말 열리는 UFC 271에서 제라드 캐노니어와 경기를 하게 된다. 그가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타이틀 매치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조금 늦은 듯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브런슨은 이번 주말 경기의 결과가 어떻게 진행되든 상관없이 앞으로 자신의 경력에서 단 두 번의 경기만 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릭 브런슨은 UFC 271 미디어데이에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후 타이틀 매치를 기다릴 것이다. 물론. 난 이 체급에서 내가 해야 할 모든 일을 했다. 솔직히 두 번 더 싸울 생각이다. 나는 운이 좋고 축복받았기 때문에 UFC에서 20번 싸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난 똑똑하고, 머리가 좋기 때문에 전성기가 지난 다음까지 싸우고 싶지 않다. 지금 내 컨디션이 가장 좋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계획은 캐노니어를 이기고, 아데산야를 이기고 은퇴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 데릭 브런슨이 제라드 캐노니어를 꺾을 수 있다면 정상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는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재대결에서 이겨야 할 것이다. 두 미들급 선수는 UFC 230에서 첫 맞대결을 펼쳤으나 아데산야의 1라운드 녹아웃 승으로 끝이 났다.

데릭 브런슨은 캐노니어를 꺾고 타이틀 매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이번 주말 UFC 271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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