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데릭 브런슨, “한 번 더 싸울 수 있도록 몸을 추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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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릭 브런슨, “한 번 더 싸울 수 있도록 몸을 추스르겠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2.1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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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브런슨은 지난 주말 열린 UFC 271 경기의 메인 카드에서 제러드 캐노니어에게 KO 패배를 당한 후 자신의 입장을 발표했다.

데릭 브런슨(23승 8패 MMA)은 이번 경기 전 대런 틸을 상대로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5연승을 기록했으며 2018년 11월에 현 미들급 챔피언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상대로 마지막으로 패배했다.

제러드 캐노니어 (15승 5패 MMA)는 UFC 271 경기 전 그의 최근 5번의 경기에서 4승 1패의 전적을 기록했으며 2021년 8월에 켈빈 가스텔럼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었다.

지난 주말 데릭 브런슨과 제러드 캐노니어의 경기는 2라운드에서 끝이 났다. 브런슨은 1라운드에서 캐노니어를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으며 1라운드 마지막에는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승리에 가까운듯 싶었지만 1라운드의 링이 울리며 아쉽게 끝을 맺지 못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브런슨은 캐노니어를 상대로 영리하게 운영하였으나 캐노니어의 압박에 케이지에 몰리게 되었으며 그 순간 캐노니어의 팔꿈치에 일격을 맞으며 정신을 잃었다. 결국 데릭 브런슨은 제러드 캐노니어에게 2라운드에서 KO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케노니어에게 패배한 직후, 브런슨은 자신의 팬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트위터에 올렸다

브런슨은 "타이틀을 얻기 위해 밀어붙였다. 3위와 4위의 싸움, 경기가 짧았다. 인생 교훈. 나는 모두 좋았고 슬프지만 인생은 항상 너에게 이런 순간을 줄 것이다. 한 번 더 싸울 수 있도록 몸을 추스르겠다. 모두에게 축복을." 이라고 올렸다.

경기 전 데락 브런슨이 발언했듯이 이제 남은 한 경기를 치룬 뒤 은퇴를 하게 될 것이다. 브런슨의 선수경력의 마지막 상대가 누가 될 것인지 그리고 마지막은 승리로 끝맺을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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