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년만에 런던 대회 확정 ··· 메인이벤트 헤비급 볼코프 vs 아스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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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년만에 런던 대회 확정 ··· 메인이벤트 헤비급 볼코프 vs 아스피날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1.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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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FC SNS 캡쳐
사진 : UFC SNS 캡쳐

 

[FT스포츠] UFC가 2년만에 영국 런던으로 돌아온다.

UFC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5월부터 미국과 아랍에미리트에서만 대회를 개최했다.

2020년 3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펼쳐진 'UFC FIGHT NIGHT 170'이 미국과 아랍에미리트 외에서 연 마지막 대회이다.

UFC는 오는 3월 19일(현지시간) 런던으로 향해 더 O2에서 대회를 펼친다고 발표했다. 티켓은 2월 4일부터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5일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영국 BT 스포츠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런던으로 갈 것이다. 이후 엄청난 카드를 갖고 영국 팬들을 찾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여러 도시들을 돌 것이다. 올해가 다시 세계로 향하는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런던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여러 나라에서 대회를 열 수 있을 것을 전망했다.

UFC 런던 대회 개최를 확정짓고 데이나 화이트는 "런던에서 대회를 할때마다 믿을 수 없는 경험을 하게된다"며 "팬들은 믿을 수 없고, 예상밖의 결과가 벌어진다. 영국만의 다른 에너지이고 3월 19일 파이트 카드를 들고 영국으로 돌아가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3월 19일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는 톰 아스피날, 마이크 그런디, 몰리 맥칸 등 영국 파이터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메인이벤트에서 전 벨라토르 헤비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코프와 톰 아스피날이 맞붙는다.

볼코프는 지난 10월 UFC 267 대회에서 마르신 티뷰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2021년 6월 볼코프는 임시 헤비급 타이틀을 획득한 시릴 가네에게 판정패당했다. 이번 경기에서 아스피날을 꺾고 챔피언 도전권을 획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대 맨체스터의 아스피날은 UFC 선수로 처음으로 영국 팬들 앞에서 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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