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는 자신의 옥타곤 복귀전에서 찰스 올리베이라와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너 맥그리거 (22승 6패 MMA)는 UFC 264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3차전 싸움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후 수 개월 동안 회복과 재활을 하고 있다. 이제 거의 완전하게 회복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190파운드의 체격으로 돌아온 코너 맥그리거는 빠른 시일 내로 복귀하여 UFC 타이틀을 위해 싸우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코너 맥그리거는 최근 트위터에 글을 게시하면서 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와의 경기를 원하는 늬앙스를 풍겼다. 그는 '찰스 올리베이라와 싸우는 날짜는 언제입니까?' 라고 게시물을 남겼다.
찰스 올리베이라(32승 8패MMA)는 지난 주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69에서 더스틴 포이리에를 상대로 3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라이트급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올리베이라는 현재 10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이 중 9연승은 판정까지 가지 않고 완벽한 승리에 의한 것이다.
코너 맥그리거의 경우 도널드 세로니에게 녹아웃 승리를 거둔 후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연패한 후 부상으로 경기를 치루지 못하고 있다. 맥그리거는 오는 여름 옥타곤으로 돌아올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데이나 화이트와 UFC로부터 맥그리거의 타이틀 소망을 들어줄지에 대한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코너 맥그리거가 원하는 대로 복귀전에서 찰스 올리베이라를 상대로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를 할 수 있을 확률은 높아보이지 않는다. 그 전에 올리베이라와 저스틴 게이치와의 경기가 우선으로 보이기 때문에 코너 맥그리거의 타이틀 도전은 그 이후로 미뤄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