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이탈 소동' 조송화, 드디어 입장 밝힌다···KOVO 상벌위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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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이탈 소동' 조송화, 드디어 입장 밝힌다···KOVO 상벌위 출석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2.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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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무단이탈' 파동을 불러일으킨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조송화가 드디어 입장을 밝힌다.

조송화는 10일 오전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로 열리는 상벌위원회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당초 조송화는 서면으로만 입장을 전달하려고 했으나 변호사와 함께 상벌위에 직접 출석하여 본인을 둘러싼 논란 관련 해명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기업은행은 "일단 상벌위 결정을 확인한 뒤에 구단 자체 징계 등을 확정할 것"이라며 "확실한 건, 조송화 선수가 팀에 복귀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12일 조송화는 KGC인삼공사전을 마치고 팀을 이탈했고 다시 복귀하였으나 16일 페퍼저축은행전 이후 다시금 팀을 이탈 총 두차례 이탈했다.

이와 관련하여 기업은행은 KOVO에 임의해지를 요청했지만 반려된 상태이다. KOVO 상벌위를 통해 향후 행보가 정해질 예정이다.

한편 조송화는 임의해지 신청서 작성을 거부하고 있다.

기업은행과 조송화의 갈등이 빚어지자 구단과의 와해를 불러일으키고 함께 이탈했던 김사니 전 감독대행 역시 8일 사직서가 수리되면서 팀을 떠났다.

구단 측은 조송화와 함께 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전했고 과연 조송화는 무단이탈 논란 관련 어떠한 입장을 밝힐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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