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C 강지원, 주짓수 세계 최강자 마르쿠스 부셰샤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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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FC 강지원, 주짓수 세계 최강자 마르쿠스 부셰샤와 대결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1.1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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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챔피언십
사진=원챔피언십

[FT스포츠] 강지원이 오는 12월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187번째 대회에서 주짓수 세계 최강자 마르쿠스 부셰샤와 헤비급 경기를 치른다.

부셰사는 ADCC 서브미션레슬링 월드챔피언십 +99㎏을 2차례, 국제브라질주짓수연맹(IBJJF) 세계선수권 무제한급은 6번이나 우승한 특급 그래플러다.

강지원은 올해 3월 2010·2013 세계레슬링선수권 그레코로만형 금메달리스트 아미르 알리아크바리(34·이란)를 경기 시작 2분57초 만에 KO 시켜 원챔피언십 헤비급 챔피언을 노릴만한 강자로 인정받았다.
 미국 종합격투기를 대표하는 훈련팀으로 경쟁 관계에 있는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AKA)’와 ‘아메리칸 톱 팀(ATT)’을 오가며 주짓수 지도자로 활동해도 제지를 받지 않을 정도로 그래플링계에서 특별한 존재다.

브라질 최대 격투기 매체 ‘타타미’는 “부셰샤는 주짓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세계 챔피언”이라면서도 “강지원은 프로 데뷔 5연승을 모두 KO로 거둔 종합격투기 무패 파이터”라며 방심해선 안 될 상대라고 평가했다.
강지원이 주짓수 슈퍼스타 듀오 ‘스승 비에이라-제자 부셰샤’를 꺾는다면 원챔피언십 챔피언 불라에게 도전할 명분이 충분해진다.

한편, 원챔피언십은 올해에만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세르비아, 체코에서 첫 대회를 여는 등 
2011년부터 20개국에서 185차례 이벤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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