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69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레온 에드워즈와 조지 마스비달의 경기가 마스비달의 아직 공개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었다고 전했다.
ESPN의 브렛 오카모토 기자가 트위터에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헌터 캠벨 UFC 최고 경영자는 ESPN에 "12월 11일 열리는 UFC 269에서 조지 마스비달 대 레온 에드워즈와의 경기는 취소되었다"라고 말했다. 마스비달의 부상 정도나 부상의 위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다음 경기에 대한 소식 또한 UFC는 아직 소식이 없다고 전했다.
조지 마스비달은 아직 경기 불참과 부상에 관련한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마스비달와 에드워즈의 대결 구도는 2019년 UFC 런던에서 시작되었다. 그날 밤 마스비달과 에드워즈는 모두 승리를 거두었지만, 그들은 무대 뒤에서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레온 에드워즈(19승 3패 MMA)는 올 6월 UFC 263에서 네이트 디아즈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있다. 에드워드는 이번 경기 취소로 인하여 레온 에드워드는 다른 선수와의 경기로 대체되어 남아있을지 전반적으로 교체가 될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만약 UFC가 레온 에드워즈의 경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면 조지 마스비달은 분명히 선택권이 있다. 최근에 경쟁자로 돌아선 그의 전 친구 콜비 코빙턴이 마스비달을 지목했다.
코빙턴은 “난 우스만과 재경기를 치르기 위해 필요한 모든 선수들과 싸울 것이다. 가장 논리적인 단계는 저와 저의 옛 룸메이트인 조지 마스비달과의 치열한 경쟁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아마도 레온 에드워즈 (UFC 269) 와의 경기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고 우리는 경기를 치뤄야 할 것이다. 1분기에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자. 그렇게 하자. 그것은 치열한 경쟁이다. 마스비달은 언론에서 너무 많은 헛 소리를 했고 나에 대한 말도 너무 많이 했다.” 라고 말했다
과연 마스비달은 어떤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으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앞으로의 소식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