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너 맥그리거, ”마스비달의 BMF 타이틀을 박탈해야 한다.”
상태바
[UFC] 코너 맥그리거, ”마스비달의 BMF 타이틀을 박탈해야 한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1.12 21: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너 맥그리거는 조지 마스비달이 레온 에드워즈와의 경기에서 물러난 사실에 대해 맹비난했다.

지난 수요일, 마스비달은 부상으로 인해 UFC 269 경기에 불참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많은 팬들이 기다렸었고 보고 싶어했었던 경기이기 때문에 많은 실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격투 팬들 뿐 아니라 이제 맥그리거도 그를 비난했다. 그는 또한 UFC가 UFC 244에서 획득한 BMF 타이틀을 박탈해야 한다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트위터에 "조지 마스바달의 생일이지만 마스비달은 레온과의 경기를 망친거나 다름없다. 부상은 변명거리가 안된다. 싸우겠다는 표시만 하면 싸우는 것이다. 한번도 이기지 못한 그 벨트를 벗겨여한다."라고 마스비달에 대해 썼다.

맥그리거가 마스비달에게 독설을 날리는 것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두 사람은 예전에 경기를 가질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다. 맥그리거는 도날드 세로니를 상대로 TKO승을 거두고 마스비달이 TKO로 네이트 디아즈를 꺾고 BMF 벨트를 따낸 후 일부 팬들은 맥그리거와 마스비달과의 경기가 곧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데이나 화이트가 중단 시켰다.

“마스비달은 맥그리거에게 너무 크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웰터급에서 네이트 디아즈와 싸우지 말았어야 했다. 나는 맥그리거가 그렇게 한 것이 싫었다. 그가 한 번 한 것이 싫었을 뿐만 아니라 두 번 한 것도 싫었다."라고 화이트는 2019년 UFC 240 이후 맥그리거에 대해 말했다. "그는 그 체급에 속하지 않는다. 맥그리거가 없어도 체급에서 싸울 일이 많다. 마스비달은 맥그리거에게 너무 크다. 코너는 170lbs가 아니다. 그는 170lbs에서 싸울 배짱은 있지만 거기에 속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그 언급은 맥그리거에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맥그리거는 자신이 체급을 넘는 것에 대해 데이나 화이트가 화가 났다고 말했다. 아마도 맥그리거는 화이트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할 수도 있다.

조지 마스비달의 레온 에드워즈와의 경기 불참이 여러 선수들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마스비달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추후 소식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