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네이트 디아즈, 마스비달에게 “남자답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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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네이트 디아즈, 마스비달에게 “남자답게 행동하라."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1.1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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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디아즈는 조지 마스비달이 UFC 269에서 열리는 레온 에드워즈와의 다가오는 경기에서 물러났다는 사실을 안 후 자신도 트윗을 남기며 한마디 했다.

다음 달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69의 메인카드에서 마스비달(35승 15패 MMA)과 에드워즈(19승 3패 MMA)가 맞붙기로 계획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수요일 오후 마스비달이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직 어떤 부상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마스비달과 에드워즈의 상대였던 네이트 디아즈(20승 13패 MMA)가 마스비달의 행동에 대해 비난하면서 이 소식의 낌새를 챈 듯한 늬앙스를 보였다.

 

네이트 디아즈는 "나는 지난 4번의 싸움 중 3번의 부상을 당했다. 남자답게 행동하라!" 라고 트위터에 올렸으나 디아즈는 이 트윗을 나중에 삭제했다.

네이트 디아즈는 6월 UFC 263에서 레온 에드워즈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한 이후 출전하지 않고 있다.

지금 삭제된 그의 트윗이 사실이라면, 그는 코너 맥그리거, 앤서니 페티스, 조지 마스비달, 레온 에드워즈와의 4번의 경기 중 3번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뜻한다.

조지 마스비달은 지난 4월 UFC 261에서 진행된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과의 재경기에서 참혹한 패배를 당했으며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마스비달의 갑작스런 결장으로 인하여 웰터급의 주요 선수들이 이번 상황에 빠르게 참여하기 시작했다. 레온 에드워즈와 콜비 콜빙턴, 네이트 디아즈, 그리고 아직 자신의 입장은 내지 않았으나 캄자트 치마에프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UFC는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이며 앞으로의 상황은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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