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의 오른 4명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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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의 오른 4명은 누구일까?
  • 윤이나 기자
  • 승인 2021.11.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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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에는
김수녕, 김홍빈, 박항서, 유상철 4명의 전설들이 올랐다.
왼쪽부터 김수녕, 김홍빈, 박항서 유상철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왼쪽부터 김수녕, 김홍빈, 박항서 유상철 (사진제공=대한체육회)

[FT스포츠]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4명이 선정되었다. 

김수녕(양궁), 故 김홍빈(산악), 박항서(축구), 故 유상철(축구)이다. 대한체육회는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선정을 위한 국민 지지도를 조사한다. 대한체육회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아 10월 28일 제2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에서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위의 4명의 후보를 선정하였다.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를 통해 선수와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국위를 선양하여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지도자, 행정가, 언론인, 외교가 등)를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헌액함으로써 체육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정자 예우 및 홍보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제고한다."고 말했다. 

김수녕은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선수였으며, 56세로 눈 감는 날까지 산악인이었던 故 김홍빈 대장은 생전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이상 14봉을 완등한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그리고 박항서 감독은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을 지내며 베트남 축구를 아시아에 알리는 데 이바지하였으며, 민간 외교 사절로 두 나라의 우애 또한, 증진시켰다. 마지막으로 49세의 일기로 올해 별세한 故 유상철 전 축구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선수로 뛰며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일본에서 한국의 축구를 위해 열심히 뛰며 국위선양한 선수이다. 

이번 국민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및 스포츠영웅 홈페이지                          (http://hero.sports.or.kr) 배너 또는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국민지지도 조사 홈페이지      (https://www.sports.or.kr/hero/recom/2021)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1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와 평가지지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 결과를 합산해 제3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 

대한체육회는 대국민 추천을 받아 스포츠영웅을 선정하고 있으며, 스포츠영웅은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2011년 故손기정(육상), 故김성집(역도), ▲2013년 故서윤복(육상), ▲2014년 故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故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2019년 엄홍길(산악) ▲2020년 故조오련(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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