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카마루 우스만, 존 존스 제치고 P4P 1위 등극
상태바
[UFC] 카마루 우스만, 존 존스 제치고 P4P 1위 등극
  • 공민진 기자
  • 승인 2021.09.29 15: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장기간 PAP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던 라이트헤비급 전 챔피언 존 존스가 2위로 밀려나면서 카마루 우스만이 1위에 등극했다.

사진:UFC
사진:UFC
사진:UFC
사진:UFC

UFC가 28일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기존 2위였던 카마루 우스만이 1위로 올라섰고 존 존스는 2위로 내려갔다.

존스는 지난해 2월 도미닉 레예스를 꺾은 뒤 헤비급 전향을 위해 타이틀을 반납했다. 헤비급 데뷔에 따른 무리한 요구로 주최사와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옥타곤 밖에서의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PAP 순위의 변화는 이러한 존스의 공백이 길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존 존스의 순위 하락으로 PAP 1위를 차지하게 된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 2019년 타이론 우들리에게 빼앗은 챔피언 벨트를 아직도 차고 있다. 우스만은 타이틀을 거듭 방어하면서 웰터급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는 중이다. 존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세 번의 방어전을 추가로 완수하면서 4차 방어를 달성했다. 그는 오는 11월 뉴욕에서 열릴 UFC 268대회에서 콜비 코빙턴을 상대로 5차 방어에 나선다.

우스만과 코빙턴은 이미 옥타곤에서 만난 적이 있다. 2019년 카마루 우스만이 타이틀을 획득한 UFC 235에서 코빙턴이 옥타곤으로 난입하여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우스만이 코빙턴을 혼내주겠다는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했고 UFC 245의 메인이벤트에서 타이틀을 놓고 격돌했고 카마루 우스만의 TKO승으로 마무리됐다. 

현재 카마루 우스만은 종합격투기 커리어 20연승, UFC 14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론 우들리에게 타이틀을 빼앗아온 이후로 콜비 코빙턴, 호르헤 마스비달, 길버트 번즈 등에게 모두 승리하며 4차 방어전까지 성공했다. 올해 말에 열리는 콜비 코빙턴과의 2차전까지 승리하면 5차 방어에 성공하게 된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