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존 존스, "팀 잭슨윙크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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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존 존스, "팀 잭슨윙크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1.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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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는 최근 팀 잭슨윙크 체육관에서 출입 금지 당한 후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존 존스는 지난 9월 라스베가스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구타 혐의와 차량 손상 및 차내 물품 도난 행위 사건에 연루되었고, 지난 달 그의 전 코치 마이크 윙켈존은 존 존스를 체육관에서 쫓아냈다고 인정했다. 윙켈존이 존스를 그의 오랜 체육관에서 쫓아낸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번째 이유는 윙켈존은 남편이자 딸들의 아버지이고 존 존스가 최근에 일으킨 사건들이 그에게 양심적으로 불편한 마음을 갖게 만들게 되어 계속해서 존스를 훈련시키는 것에 갈등을 느꼈기 때문이다. 두번째 이유는 존스의 술에 대한 문제이다. 존 존스는 자신이 술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했고, 윙켈존은 그가 체육관으로 돌아오기 전에 술을 끊을 수 있는 필요한 도움을 받기를 권유했었다.

처음에는 팀 잭슨윙크와 존스가 서로 의기투합하여 도움을 받아 결국 캠프에 다시 합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존스는 현재 자신의 일을 해결하는 데는 관심이 없어 보였으며, 결국 UFC 268이 끝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접속한 존스는 팀 잭슨윙크와 결별하고 새로운 체육관을 찾고 있다고 시인했다.

존 존스는 “나는 내가 팀을 이끌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체육관에서 놀라운 일들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이 예전과 같은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한동안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절대로 돌아가지 않겠지만, 그곳에서 훈련하는 모든 선수들을 응원한다. 나는 내 훈련 방법과 세션이 환경 변화 이후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믿고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존 존스는 “차고에서 영원히 훈련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더 많은 훈련 파트너가 필요하다. 주로 레슬링 파트너와 킥복서. 나는 내가 방문해서 훈련하고 스파링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 라고 하며 자신을 받아줄 팀을 구하기도 했다.

존 존스가 잭슨윙크 팀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것은 기정사실화 된 것으로 보인다. 어떤 팀이 존 존스를 받아주게 될 지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다면 존슨는 결국 개인 캠프를 만들어야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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