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카마루 우스만에게 “콜비 코빙턴을 격파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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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카마루 우스만에게 “콜비 코빙턴을 격파해줘.”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1.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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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카마루 우스만에게 페이스타임을 걸어 UFC 268에서 맞붙는 콜비 코빙턴과의 웰터급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행운을 빌었다.

누르마고메도프와 우스만은 알리 압델라지즈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그들은 서로 동료로서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우스만은 압델라지즈와 함께 차를 타고 있을 때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로부터 페이스타임 전화를 받았는데, 그는 그에게 코빙턴을 격파하라고 말했다.

"정말 반가워, 친구. 제발 콜비 코빙턴를 때려부수고 웰터급 벨트를 지켜줘"라고 누르마고메도프는 말했다. "친구, 솔직히, 난 그가 예전 경기처럼 이 남자를 때려눕혔으면 좋겠어. 가자, 카마루 너는 세계 최고의 P4P 파이터야. 카마루 우스만, 나이지리아 악몽, 아프리카 파워 가자, 친구. 난 네 곁에 있어." 라고 말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말처럼, 그는 카마루 우스만이 첫 번째 맞대결 경기에서 그랬던 것처럼 코빙톤을 때려눕히기를 원한다. 우스만과 코빙턴의 첫 대결에서는 우스만이 5라운드 TKO로 코빙턴을 쓰러트리며 끝이 났다. 이번에도 챔피언이 다시 완벽한 경기로 그를 막을 것이라고 많은 팬들은 믿고있다.

“나에게 있어, 고쳐야 할 점은 경기에서 감정을 가지고 싸웠다는 것이다. 그것이 제가 꽤 많이 맞았던 이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재미있었다.” 라고 UFC 268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말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은 내 안에도 작은 미치광이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맞아도 상관없다. 이번에는 좀 더 흠잡을 데 없이 만들고 싶다." 라고 말했다.

카마루 우스만은 웰터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승리가 유력해 보이지만, 자신의 벨트를 지키기 위해 UFC 268이 열리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최선을 다해 코빙턴을 상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그가 웰터급 타이틀을 방어한다면, 그는 19연승을 하게 될 것이고 그의 다섯 번째 타이틀 방어전을 차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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