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안한다, '단계적 일상 회복' 더이상 늦출 수 없어···국민들 백신 접종 적극 협조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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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안한다, '단계적 일상 회복' 더이상 늦출 수 없어···국민들 백신 접종 적극 협조 부탁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09.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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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방역, 접종, 민생, 경제가 조화 되어야

[FT스포츠] 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文대통령은 이제까지 누적된 피해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단계적 일상 회복이 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지난 23일 해외 순방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던 비행기 안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일상 회복하며 필요한 방역조치 유지해야" 한다는 뜻을 내비친 적 있는 문 대통령은 접종 완료율 70%이 되면 '위드 코로나'를 검토할 예정이라 밝혔다.

하지만 확진자 천명대가 계속 넘어가는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라는 단어는 긴장감 완화로 방역체계를 무너지게 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앞으로 정부는 '위드 코로나'라는 말 대신 '단계적 일상 회복' 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생업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방역, 접종, 민생, 경제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일상회복 단계로 하루속히 나아가는 것"과  "하지만 최근 심상치 않은 코로나 확산세를 보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얼마나 험난한 길인지도 느끼고 있다"며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코로나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면서 우리의 방역·의료체계 안에서 상황을 관리해 내고, 백신접종 속도를 가속화하여 접종률을 더욱 높여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국민들에게도 방역과 접종에 적극적 협조와 참여를 부탁하는 말로 백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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