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호주 캔버라에 곽도규 등 선수 5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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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호주 캔버라에 곽도규 등 선수 5명 파견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10.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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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IA 타이거즈
사진 = KIA 타이거즈

[FT스포츠]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호주프로야구리그(ABL)의 캔버라 캐벌리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7일 알렸다.

투수 곽도규, 김기훈, 김현수, 홍원빈에 내야수 박민을 합쳐 KIA 선수 5명이 11월 17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ABL 40경기를 뛰고 돌아온다.

올해부터 ABL에 질롱 코리아의 파견이 무산되면서 구단은 대안을 모색했고, 지난 9월 심재학 단장이 캔버라 캐벌리 구단주를 직접 만나 선수단을 파견하는 데에 합의했다.

심재학 단장은 "군 복무로 실전 경험이 필요한 선수와 1군 무대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에게 실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파견을 결정했다. 우리 선수들이 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들을 상대로 기량 향상을 이끌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A 구단은 지속적으로 ABL에 선수단을 파견하는 등 선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KIA는 11월 1∼28일 일본 오키나와현 긴 구장에서 선수 28명이 참여하는 고강도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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