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린데만, 12월 결혼…'비정상회담' 독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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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12월 결혼…'비정상회담' 독일 대표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10.0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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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니엘 린데만 sns
사진 = 다니엘 린데만 sns

[FT스포츠]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37)이 결혼한다.

다니엘은 4일 인스타그램에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내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썼다.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내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과거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했던 방송인들이 많은 축하를 건넸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는 "아이구 우리 다니엘"이라고, 인도 출신 럭키는 "다니엘 품절", 프랑스 출신 로빈 데이아나는 "축하해 브로 드디어 간다!", 벨기에 출신 줄리안은 "잘 생겼다! 너무 축하하고!"라며 애정어린 축하를 전했다.

이 가운데 네티즌들은 다니엘 린데만이 SNS에 올린 사진으로 '럽스타그램을 한 게 아니냐'란 추측하기도 했다. 최근 공개한 사진 속엔 제주도 여행 중 누군가와 함께인 걸로 보이는 모습이 담긴 것이다. 네티즌들은 "예비 신부님과 함께한 거냐", "예비 신부가 궁금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5년 생인 다니엘 린데만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KBS2 '대화의 희열', MBC '선을 넘는 녀석들- 한반도 편'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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