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20연패’ 여자배구, ‘김미연·박은진 제외’ 2023 VNL 3주차 엔트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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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20연패’ 여자배구, ‘김미연·박은진 제외’ 2023 VNL 3주차 엔트리 발표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6.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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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VB
사진=FIVB

[FT스포츠]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2전 전패를 당한 뒤 2023 VNL에서도 8전 전패를 당하고 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 취임 이후 성적은 1승24패, 승률 4%로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다.

‘세자르호’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주일여간 불가리아(27일), 도미니카공화국(29일), 중국(7월1일), 폴란드(7월2일)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2023 VNL 3주차 경기를 벌인다. 튀르키예와 브라질에서 열렸던 1,2주차에서 24세트를 내주는 동안 단 한 세트만 따낸 대표팀으로선 이번 3주차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만 한다.

앞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1주차,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주차 경기에서 모두 졌다. 단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하다가, 2주차 마지막 경기 독일전서 3세트를 겨우 가져왔다. 그러나 승리는 없었다. 무승점, 8패로 2주차 일정을 마쳤다. 아직 1승도 가져오지 못한 팀은 한국이 유일하다. 최하위로 대회를 끝낼 가능성이 높다.

홈에서 첫 승을 노리는 가운데 대한배구협회는 26일 3주차 일정을 소화할 14인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미들블로커 박은진(KGC인삼공사),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흥국생명)이 빠지는 대신 세터 김다인(현대건설), 리베로 신연경(IBK기업은행)이 합류했다. 김다인과 신연경은 부상으로 2주차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세터 염혜선(KGC인삼공사)-김지원(GS칼텍스), 미들블로커 이주아(흥국생명)-정호영(KGC인삼공사)-이다현(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김다은(흥국생명)-박정아(페퍼저축은행)-정지윤(현대건설)-표승주(IBK기업은행)-강소휘,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이상 GS칼텍스), 리베로 문정원(도로공사)이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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