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올스타전 베스트12 투표에서 팬과 동료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2023 신한은행 쏠 KBO 올스타전 베스트12를 발표했다.
KBO 올스타 '베스트 12' 팬 투표는 이달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 SOL(쏠)앱,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에서 진행됐다.
10개 구단 감독, 코치, 선수가 참여한 선수단 투표는 13~15일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서 실시됐다.
지난 1, 2차 팬 투표 중간집계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나눔 올스타 외야수 이정후는 마지막 주에도 선두를 유지했다.
2,392,236표 중 1,242,579표(51.9%)의 높은 득표율로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또 이정후는 선수단 투표에서도 355표 중 276표(77.7%)로1위를 기록하며 팬과 선수 모두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로써 이정후는 프로 데뷔 후 첫 최다득표 1위에 이어 5시즌 연속이자 통산 6번째 베스트 12에 선정됐다.
한편,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양 팀 감독(드림 올스타 SSG 김원형, 나눔 올스타 키움 홍원기)의 추천 선수는 각 팀 13명씩, 총 26명을 선정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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