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조경재, 日 킥복싱 월드컵 출격…WBC 무에타이 챔피언 오가다 쇼와 맞대결
상태바
MAX FC, 조경재, 日 킥복싱 월드컵 출격…WBC 무에타이 챔피언 오가다 쇼와 맞대결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5.10 17: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맥스 FC
사진 = 맥스 FC

[FT스포츠] MAX FC 라이트급 챔피언 조경재가 오는 14일 일본 도쿄 오타구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친선대회 KICK BOXING WORLD CUP in JAPAN/TOKYO’ 대회에서 일본 챔피언 오가와 쇼와 맞붙는다.

조경재는 지난 4월 9일 일본 오타구종합체육관에서 열린 ‘ROAD TO ONE & Shimizu presents BOMOUROBOROS 2023’ 대회에서 일본 챔피언 타카하시 유키미츠(36.TSK-JAPAN)의 상대 선수로 출전 하였으나 석연찮은 판정으로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 대회 직후 조경재가 직접 “저는 룰을 어기는 반칙을 하지 않았는데 감점을 주어 판정패 하였습니다. 대회의 대표님도 인정하였습니다. 다시 재경기를 원합니다”라고 강력히 항의하였을 정도로 지난 대회의 경기결과는 아쉬움을 남겼다. 

상대 선수인 오가와 쇼는 64전의 전 일본 경량급 강자로 일본 WBC 무에타이 챔피언으로 지난해 12월 태국 라자담넌 2체급 챔피언인 시리몬콘 PK센차이짐을 이겨 후스트컵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세계적인 강자임을 증명한 선수이기도 하다.

조경재는 “지난 달 일본에서의 경기는 홈 어드벤티지가 너무 강했다. 이번에는 판정까지 가지 않겠다. 한국의 챔피언으로서 자존심을 걸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K1 몰락 이후 ‘킥복싱을 메이저 스포츠로’라는 목표로 일본에서 출범해 K1의 레전드 파이터인 어네스트 후스트, 피터 아츠, 무사시 등이 참여 하고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