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피언십 김재웅, 주짓수 세계챔피언 샤밀 가사노프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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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 김재웅, 주짓수 세계챔피언 샤밀 가사노프와 격돌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10.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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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챔피언십
사진 = 원챔피언십

[FT스포츠] 원챔피언십 페더급 공식랭킹 2위의 김재웅(29)이 22일 ONE  on Prime VIdeo 3 메인카드 제2경기에서 러시아의 샤밀 가사노프(27)과 격돌한다.
이번 대회는 미국 뉴욕에서 21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생중계로 시청가능하다.

원챔피언십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가사노프는 2015 아부다비 프로페셔널 주짓수 월드챔피언십 금메달, 2019 국제레슬링연맹 그래플링 유럽선수권 동메달에 빛나는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2014년 탄코(영국) 라이트급 챔피언과 2022년 프로FC(러시아) 페더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다.

종합격투기 랭킹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따르면 김재웅은 UFC 페더급 35위, 가사노프는 61위 수준에 해당한다. 올해 3월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KO패로 챔피언 도전 기회를 놓치고 랭킹 1위에서도 내려온 아쉬움을 만회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사노프를 쉽게 볼 수 없다.

KO승률 67%(8/12)로 가사노프(15%·2/13)보다 뛰어난 김재웅의 타격 파괴력은 종합격투기 파이터로서 비교 우위에 있다. 물론 관절 기술이나 조르기로 항복을 받아 종합격투기 9승을 거둔 가사노프의 주짓수는 김재웅이 경기 내내 주의해야 한다.

한편, 김재웅을 제압하고 타이틀매치 출전권을 얻은 탕카이(26)는 지난달 원챔피언십을 포함해 5대 종합격투기 대회를 통틀어 첫 중국인 세계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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