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연소 파이터 계약, 17세 라울 로사스 ··· 체급은 밴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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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연소 파이터 계약, 17세 라울 로사스 ··· 체급은 밴텀급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9.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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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최연소 파이터가 등장했다.

21일(한국시간) UFC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시즌 6의 9주차 대회가 종료된 가운데 라울 로사스(17)와 계약을 맺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사스는 2004년 10월 8일 생으로 현재 17살이고 어린 나이가 눈길을 끌었다. 종전 최연소 파이터는 체이스 후퍼로 19살에 UFC에 입성했다. 후퍼의 기록을 2살이나 앞당긴 만큼 당분간 이 기록이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사스는 이번 경기에서 만도 쿠티레츠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에디 브라보의 제자답게 탄탄한 주짓수 기술을 앞세워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지배하여 3명의 심판 모두 로사스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17살이지만 전적이 화려하다. 2019년 8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아마추어 무대에서 6연승을 기록했고, 지난해 11월 프로로 데뷔해 오늘 DWCS에서 승리로 6승 무패를 기록했다. 로사스는 모든 경기를 피니시했지만 오늘 승리는 첫 판정승이다.

로사스는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과 표트르 얀, TJ 딜라쇼, 메랍 드발리쉬빌리, 코리 샌헤이건 등 강호들의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밴텀급에서 경기를 치른다.

앞으로 밴텀급에서 로사스는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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