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 또 음주운전 이번이 5번째 ··· 결국 1년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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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 또 음주운전 이번이 5번째 ··· 결국 1년 실형 선고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8.19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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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프로야구 선수 출신 정수근(45)이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 이우희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무면허운전)로 불구속 기소된 정수근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정수근은 지난해 9월 27일 경기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자동차운전면허 없이 만취한 상태로 약 2km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59% 상태였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린 자녀 등 부양가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더라도 여러 차례 음주운전을 했고,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해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정수근은 앞서 선수시절 포함 세 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입건된바 있고 당시 벌금형 또는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지난해 6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에서 3개월 만에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한편, 정수근은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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