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투어 코리아오픈, 26년만에 9월 국내 개최 ··· 츠베레프·라두카누 출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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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투어 코리아오픈, 26년만에 9월 국내 개최 ··· 츠베레프·라두카누 출전 예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7.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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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가 26년만에 국내에서 개최된다.

대한테니스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코리아오픈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며 "서울에서 ATP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1996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코리아오픈은 지난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열린 KAL컵 코리아오픈 이후 26년만에 한국서 개최되는 ATP투어 대회다. 이번 코리아오픈은 ATP투어 4단계 중 가장 낮은 총 6개의 ATP 250시리즈 대회로 진행된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단식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2위인 알렉산더 츠베레프(25·독일)와 올해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준우승자 랭킹 5위 카스페르 루드(24·노르웨이)가 출전을 확정지었다.

협회 관계자는 "츠베레프와 루드 등이 참가하기로 이미 계약서에 사인을 마쳤다”며 “부상 등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ATP투어 코리아오픈은 총 상금 128만 달러 규모로 펼쳐질 저망이다.

한편, 코로나19여파로 올해 9, 10월 중국에서 개최 예정이던 상하이 마스터스, 차이나오픈, 청두오픈, 주하이 챔피언십 등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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