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토트넘,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획득 위해 번리 상대로 맹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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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획득 위해 번리 상대로 맹공격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5.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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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개인 기록 갱신 기대
리그 4위 싸움

[FT스포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번리의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일요일 오후 8시부터 진행중이다. 토트넘은 전방에 해리 케인과 손흥민, 쿨루셉스키 대신 루카스 모우라가 자리했고 미드필더로 로드리고 벤탄쿠르-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라이언 세세뇽, 에메르송 로얄이 위치했는데,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의 압도적인 공격기세가 펼쳐지고 있다. 

번리는 지난 주말에 아스톤빌라에게 패한 후 몇 가지 전략을 수정했다. 제임스 타르코프스키는 지난 아스톤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겪었던 햄스트링 문제에서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케빈 롱이 센터백에 들어왔다.

현재 리그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스날은 승점 66점으로 5위 토트넘의 승점 66점과 단 1점 차이이다. 이번 번리 전에서 토트넘이 승리를 차지한다면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리그 4위에 올라가는데 큰 도움이 될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의 개인 기록에도 중요한 기회이지만 손흥민이 경기 전 인터뷰에서 '개인 기록보다 리그가 중요'하다고 말할 정도로 토트넘에게도 아주 중요한 경기이다. 현재 토트넘은 종합 순위 5위로 4위 안에 포함되어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직 유지는 물론 해리 케인의 팀 잔류 역시 불투명하다.

하지만 토트넘의 승리 외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는 포인트는 당연히 손흥민이 득점왕 1위 살라의 기록을 남은 두 경기 동안 넘어설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다. 주목할 점은 현재 이번 시즌 리그 최다골 22득점 보유자인 살라의 기록에는 패널티 5골이 포함되어 있지만 손흥민은 올 시즌 페널티킥 하나 없이 경기 중 순수하게 득점으로 21골 기록했으며, 30라운드 경기부터 36라운드 경기까지 살라의 추가 득점 기록이 이어지고 있지 않지만 손흥민은 최근 3경기 연속 득점은 물론 지난 아스날 전에서 토트넘이 기록한 3 골중 2 도움 1 득점이라는 좋은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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