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 'EPL 올해의 선수 손흥민 자격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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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 'EPL 올해의 선수 손흥민 자격 충분하다'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5.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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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FT스포츠]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17일(한국시간)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의 각 부문 수상자 예상을 공개했다. 둘은 올해의 선수는 물론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등을 예상했다. 네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캐러거는 리버풀의 레전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출신 게리 네빌이 손흥민(30‧토트넘)을 2021-22시즌 잉글랜드(EPL) 올해의 선수로 지목했다.

네빌은 "살라흐와 1골 차이다. 손흥민은 팀을 위해 뛰는 완벽하게 다른 스타일"이라면서 "모두 손흥민을 사랑한다. 나는 손흥민이 전 세계 어떤 팀에서도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꾸준한 득점으로 21골을 넣었다. 살라흐와 1골 차이지만, 서비스(페널티킥)를 받지 못하는 팀에서 뛰고 있다. 충분히 올해의 선수로 언급될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 덕에 최종전을 남겨두고 21승5무11패(승점 68)를 기록, 5위 아스널(21승3무13패‧승점 66)에 승점 2점 앞서 있다. 
이런 활약을 인정 받은 손흥민은 지난 13일 EPL 사무국이 발표한 올해의 선수 후보 8인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남겨두고 21골로 살라를 1골차로 추격 중이다.

이미 강등이 확정된 노리치시티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있어 추가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살라는 첼시와의 FA컵 결승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사우스햄턴전에 결장한다.

한편 네빌과 함께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 출연 중인 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는 올해의 선수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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