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선수권대회 단체전, 2년 연속 영월군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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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선수권대회 단체전, 2년 연속 영월군청 정상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4.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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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씨름협회
사진 = 대한씨름협회

[FT스포츠] 영월군청(강원도)이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영월군청은 20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동작구청(서울특별시)을 4-1으로 제압하며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기록하며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영월군청은 경장급(75㎏ 이하) 임종걸과 소장급(80㎏ 이하) 손명진이 연달아 점수를 따내며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청장급(85㎏ 이하) 경기에선 동작구청 윤홍식이 한 점을 만회했으나, 용장급(90㎏ 이하)과 용사급(95㎏ 이하)에서 각각 영월군청의 김기선, 김민정이 승리해 팀의 우승을 확정했다.

영월군청은 앞서 열린 일반부 개인전에서 경장급(75㎏ 이하) 임종걸과 용장급(90㎏ 이하) 김기선이 금메달을 차지하며 우승 팀의 면모를 발휘했다.

한편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매화급(60㎏ 이하) 한유란과 국화급(70㎏ 이하) 최다혜가 우승하며 거제시청이 두 체급을 석권했고, 무궁화급(80㎏ 이하)에서는 최희화(안산시청)가 1위에 올랐다.

◇ 제7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경기 결과

▲ 일반부 단체전

우승 영월군청(강원도)

준우승 동작구청(서울특별시)

3위 용인특례시청(경기도), 태안군청(충청남도)

▲ 일반부 개인전

경장급(75㎏ 이하) 임종걸(영월군청)

소장급(80㎏ 이하) 박현욱(광주시청)

청장급(85㎏ 이하) 김석현(광주시청)

용장급(90㎏ 이하) 김기선(영월군청)

용사급(95㎏ 이하) 최둘이(구미시청)

역사급(105㎏ 이하) 김보경(연수구청)

장사급(140㎏ 이하) 박찬주(태안군청)

▲ 여자부 개인전

매화급(60㎏ 이하) 한유란(거제시청)

국화급(70㎏ 이하) 최다혜(거제시청)

무궁화급(80㎏ 이하) 최희화(안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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