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0차전 대한민국 선발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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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0차전 대한민국 선발 라인업 발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3.2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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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의조 출전

[FT스포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전 최종 예선 10차전을 잠시 후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후 10시 45분 아랍에미리트 알막툼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번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역대 월드컵을 향한 여정 중에서 가장 편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은 한국 팀이 속한 예선 A조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무패 기록과 함께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지으며 월드컵 본선에 올랐으며 9차전에서 조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 이란을 상대로 11년만에 승리를 거두는 등 통쾌함까지 안겨주었다.

만약 이번 10차전에서 대한민국이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시 이란과 레바논의 경기 승패에 상관없이 한국이 A조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아랍에미리트(UAE)의 FIFA순위는 69위로 한국보다 40순위 아래에 있으며 지난 예선전 첫 맞대결에서 황희찬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한국이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최종 10차전에서 UAE전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만에 예선전 무패 기록을 세우게 된다.

벤투 감독은 이미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에도 황의조를 앞세우고 양 옆에 손흥민과 황희찬을 배치하는 대한민국 공격수 에이스 라인을 두면서 이번 UAE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이란전에서 조규성이 출전하여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나 이번 UAE전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한다.

이 밖에도 한국 대표팀의 황인범을 비롯해 김진규, 백승호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라인업 공백이 생기며 이 자리를 이재성, 권창훈, 정우영의 3명의 미드필더가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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