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탁구나' 은지원 퐁당퐁당 팀, 마사회 프로탁구 선수단과의 릴레이 게임에서 승리
상태바
'올탁구나' 은지원 퐁당퐁당 팀, 마사회 프로탁구 선수단과의 릴레이 게임에서 승리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3.28 21: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tvN 예능 '올탁구나' 캡쳐
사진 = tvN 예능 '올탁구나' 캡쳐

[FT스포츠] tvN 예능 '올탁구나'에서 은지원이 주장으로 있는 퐁당퐁당팀이 특훈을 도와주러 온 마사회 프로탁구 선수단과의 릴레이 게임에서 이겼다.

28일 저녁 방송된 tvN '올탁구나'에서는 현정화의 수제자인 한국마사회 프로탁구 선수단이 퐁당퐁당팀의 특훈을 위해 찾아왔다.
현정화는 이날 "제가 듣기로 회원 분들 멘탈이 약하다더라"며 "그분들(전설의 강호)에게 질 이유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현정화는 "제가 왜 은퇴했는지 아시냐"고 물었다.
이어 "지기 싫어서였다"며 "그 정도로 승부욕을 가지라는 거다. 게임은 이기려고 하는 거지, 지려고 하는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현정화는 퐁당퐁담팀 멤버들에게 한국마사회 프로선수들과 3대5 릴레이 게임을 시켰고, 퐁당퐁당팀에게 9점이라는 파격 핸디캡을 적용했다.
이에 은지원, 강승윤 등이 기뻐하자, 현정화는 "이런 멘탈을 보이지 말라는 것"이라 혼냈다. 이에 은지원은 "맞다. 멘탈 너무 싼 티 났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정화는 "썩소를 날려줘라"고 말했다.

이날 퐁당퐁당은 마사회 탁구단과의 릴레이 매치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했다. 처음 1점은 강승윤이 따냈고, 두 번째로 예상치 못한 득점을 한 이태환은 놀람과 동시에 깐죽거리며 세리모니했고, 현정화 감독도 기뻐했다.
경기 후 현정화 감독은 "내가 시킨 걸 했다. 모든 선수들이 서브 넣고 돌아서서 포핸드 공격을 시도했고, 득점도 했다. 그래서 되게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며 칭찬했다. 이어  "특히 마지막에 태환씨 서브 대박이었다"며 "오늘 배운 대로만 하면, 전설의 강호팀에 무조건 이길 것"이라며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