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오레, 손흥민과 동료되나 ... 토트넘 이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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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오레, 손흥민과 동료되나 ... 토트넘 이적 가능성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2.01.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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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이터 제공
사진 로이터 제공

[FT스포츠]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토트넘 홋스퍼 입단이 유력한 상황이다.

11일(한국시각) 영국 기브 미스 포츠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트라오레와 계약이 이번 주에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 (약 325억 원)이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의 오른쪽 풀백 자리를 두고 고민했다. 지난 시즌 합류한 맨 도허티는 토트넘 이적 후 한 번도 자신의 기량을 보여준 적이 없다. 올 시즌 데려온 에메르송 로얄은 크로스로 공격 과정에서 정확성이 떨어진 공격으로 연결이 매끄럽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 앞서 오른쪽 풀백 자리를 물색했고 , 트라오레를 낙점했다.

12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 분석에 따르면 트라오레가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후에 윙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통하여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매체는 "콘테 감독은 첼시에서 2016-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했을 때 빅토르 모제스(첼시)를 훌륭한 윙백으로 변신시켰다"며 "모제스 역시 포지션을 변경한 후 정상에 등극했다 "며 트라오레가 좋은 예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라오레는 현 소속팀 울버 햄프턴에서 윙어로 뛰고 있다. 하지만 , 마무리가 치명적인 단점이다. 올 시즌 20경기를 진행하는 동안 아직 득점이 없다. 콘테 감독은 트라오레의 포지션을 윙백으로 변경하여 장점을 더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토트넘은 현재 트라오레를 품을 거라는 희망에 가득 차 있기 때문에 ,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익스프레스'는 트라오레는 울버햄튼 계약기간이 약 18개월 남았지만, 그는 계약을 연장할 의향이 거의 없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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