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첼시 원정 근육 부상 ··· 벤투호·토트넘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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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첼시 원정 근육 부상 ··· 벤투호·토트넘 어쩌나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1.0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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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 2주간 결장할 것

[FT스포츠] 손흥민(토트넘)이 첼시 원정에서 다리 근육 부상을 입었다.

오는 7일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9일 2021-22 FA컵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상태를 설명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하부리그 팀 모컴과 2021-22시즌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콘테는 "지난 카라바오컵 4강 1차 첼시전을 마치고 손흥민은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진단했더니 이상이 있었다. 정밀 검사를 받아야 알 것 같다"며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 매체들은 "손흥민이 첼시 원정에서 근육 부상을 입었다", "현재 A매치 휴식기까지 훈련을 하지 못할 수 있는 상황으로 2월초까지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콘테 감독은 스퍼스TV를 통해 2주간 손흥민이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A매치 전까지 토트넘 경기에서 결장이 확실해 보인다.

토트넘은 2월 중순까지 리그 첼시전, 사우샘프턴전, 울버햄튼전까지 향후 5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손흥민의 부상은 토트넘 뿐만 아니라 벤투호에게도 치명적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월말, 2월초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가 잡혀있다.

만약 손흥민의 부상이 심각하여 복귀를 못한다면 한국대표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를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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