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스포츠] 걷기 운동은 간단하면서도 추운 겨울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하루 30분만 걸어도 다이어트, 스트레스 완화, 혈액순환 증가, 다리 근력증가 등 걷기 하나로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걷기 운동 후 올바르지 못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오히려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운동 후 구분해서 먹어야 할 필요가 있다.
◆ 스포츠음료
운동 후 스포츠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못했을지 모른다. 스포츠음료에는 땀으로 배출된 수분과 전해질을 빠르게 보충을 해줘 운동선수들도 좋아하는 음료 중 하나인데 스포츠음료는 마라톤 그리고 2시간 이상 수분을 배출한 운동을 했을 경우에만 필요한 음료이다.
걷기 운동처럼 2시간 이내 운동을 했을 경우에는 스포츠 음료 대신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 음료에는 바르게 수분을 채우기 위해 들어 있는 설탕이 짧은 시간 운동을 했을 경우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기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나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
◆ 단백질 쉐이크
운동 후 단백질 쉐이크로 식단 조절을 하는 분들이 제법 많죠. 근력운동이나 고강도 운동 후에 단백질 쉐이크를 먹게 되면 몸의 리듬이 다시 빠르게 돌아오게 되어 먹어도 좋을 음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백질 쉐이크에도 다양한 맛을 내기 위해 설탕, 인공감미료를 넣는 경우가 있어 각종 첨가물이 들어 있는 단백질 쉐이크는 피해야 한다.
◆ 커피
운동 전 커피를 먹게 되면 운동 효과를 높여줘 운동 전 먹어도 좋을 음식으로 꼽히기도 하죠. 하지만 걷기 운동을 하게 되면 코르티솔의 분비가 늘어나게 되는데 커피를 마시게 되면 스트레스 저항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똑같이 늘어나 이상 작용으로 식욕을 부추기게 돼서 과식과 폭식이 생겨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