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챔피언 라샤드 에반스가 은퇴 후 다시 복귀를 선언하였고 그의 복귀전 상대는 가브리엘 체코로 예정되어있다.
라샤드 에반스와 가브리엘 체코는 오는 1월 28일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Eagle FC 프로모션 미국 데뷔전에서 경쟁할 예정이라고 ESPN은 전했다.
라샤드 에반스(19승 8패 1무)는 2018년 6월 UFC 225에서 앤서니 스미스에게 패한 후 은퇴했다. 에반스는 이번 복귀전에서 5연패를 끊으려고 할 것이다.
2019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라샤드 에반스는 시리우스XM과의 인터뷰에서 MMA 복귀를 결정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라샤드 에반스는 "나는 미치지 않았다. 나는 이것이 무엇이며 무엇에 관한 것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때때로 우리는 '내가 벨트를 쫓지 않으면 아무것도 쫓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에 도달한다. 하지만 나에게는 경쟁하는 것이 나에 대한 보상이다. 난 인생을 다르게 볼 뿐이다. 나는 내가 최고의 상태에 있을 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고, 나는 단지 그 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다."라고 말했다.
에반스는 3년 반 만에 다시 케이지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지만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고 전했다.
42세의 에반스는 전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었으며 그의 마지막 승리는 2013년 11월에 차엘 소넨을 상대로 승리한 것이었다. 그 이후로 그는 5연패를 당했고 글로버 테세이라와 앤서니 스미스에게 모두 녹아웃되었다.
35세의 가브리엘 체코는 지난 3번의 경기 중 2번의 경기에서 승리했으며 사이만 마리니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는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그의 최근 경기들 중 두 경기는 현재 UFC 파이터를 상대로 경기했으며 에 대한 것이다: 조던 라이트에게 TKO 패배와 이안 하이니쉬에게 KO 패배를 당했다.
라샤드 에반스는 오랜만의 MMA 복귀전에서 과연 가브리엘 체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5연패를 탈출하고 그가 원하는 대로 다시 벨트를 향해 올라가갈 수 있을지 그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