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gel FC] 케빈 리, 디아고 산체스와 내년 3월 11일 마이애미에서 격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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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el FC] 케빈 리, 디아고 산체스와 내년 3월 11일 마이애미에서 격돌 예정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2.2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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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출신 케빈 리와 디에고 산체스가 오는 3월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새로운 단체인 Eagle FC에서 격돌한다.

전 UFC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 도전자인 케빈 리(18승 7패 MMA)는 최근 마지막 5번의 옥타곤 출전 중 4번의 패배를 겪은 후 데이나 화이트와 UFC에 의해 방출되었다.

케빈 리는 UFC에서 방출된 직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Eagle FC와 165lbs의 새로운 체급으로 프로모션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케빈 리의 Eagle FC에서 첫번째 상대가 계약 당일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리는 디에고 산체스를 상대로 자신의 프로모션 데뷔를 암시했다.

케빈 리는 콜 셸턴(BJPENN.com)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이 나에게 디에고 산체스에 대해 말해줬고  그래서 아마도 그를 만나게 될 것이다. 최초의 얼티밋 파이터는 멋진 경기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는 누구와도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것은 그에게도 의미가 있고 나에게도 의미가 있다. 우리는 아마도 그 일을 성사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 이후 케빈 리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디아고 산체스와의 경기가 소문이 아닌 내년 3월 11일로 정해졌다고 발표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일찍 왔다. 난 계약서에 서명했고 나는 3월 11일 마이애미 Eagle FC에서 최초의 얼티밋 파이터와 싸운다.” 라고 케빈 리는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디에고 산체스는 2020년 9월 UFC 253에서 제이크 매튜스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전 UFC 라이트급 타이틀 선수 산체스(30승 13패 MMA)는 지난 5경기에서 종합 3승 2패를 기록했다.

길고 힘든 코로나와 폐렴과의 싸움에서 막 회복한 디에고 산체스는 그의 팬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하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라고 소식을 전했다.

내년 3월 11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Eagel FC에서 케빈 리와 디에고 산체스의 경기에서 누가 승리하게 될 것인지 흥미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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