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18 개최, 메인이벤트 미들급 타이틀 챔피언 '김재영' 2차 방어전 ··· 상대는 유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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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18 개최, 메인이벤트 미들급 타이틀 챔피언 '김재영' 2차 방어전 ··· 상대는 유상훈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2.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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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올해 마지막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 넘버링 대회 'AFC 18'이 개최한다.

AFC 18 대회는 오는 12월 2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다.

2021년 2월부터 AFC 15, 5월 AFC 16, 10월 AFC 17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 시국으로 무관중으로 3번의 넘버링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타이틀전으로 김재영(38,노바 MMA)와 유상훈(31, 팀매드)가 맞붙는다.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은 한국 격투기의 베테랑으로 타이틀 2차 방어전에 나선다. 

2004년 프로 데뷔 이후 25승 13패 기록한다.

지난해 8월 김재영은 차인호를 상대로 1라운드 58초 TKO로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지난 2월 AFC 15 대회에서 상대 안상일을 1라운드 47초만에 TKO 승을 거두며 1차 방어전 성공했다.

김재영의 도전자로 해외의 강자 아실라지예프 투르순베크(35,키르기스스탄)으로 예고됐지만 코로나 여파로 국내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김재영과의 대결은 다음으로 연기됐다.

미들급 타이틀 챔피언 김재영에게 도전장을 내민 상대는 '어쌔신' 유상훈이다. 

아시안게임 산타 은메달리스트로 펀치와 킥 연타로 미들급에 떠오르는 신세력이다. 
지난 AFC 14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격투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외국인 선수 대신으로 타이틀 도전하게 된 유상훈은 "나에게 찾아온 천재우일의 기회다. 반드시 이기고 싶다"며 "김재영 선수를 존경한다. 하지만 타이틀은 내 차지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들급 타이틀 챔프 김재영은 "타격이 강한 상대다. 실력이 좋은 선수라 쉽지 않다"며 "최대한 준비를 잘해서 이번에도 KO승을 노려보겠다. AFC 타이틀을 내줄 마음은 절대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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