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모니카에게 단체로 저격한 댄서들 줄줄이 사과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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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모니카에게 단체로 저격한 댄서들 줄줄이 사과행렬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11.29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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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후 '팝핑(Popping)에서 g를 빼서 팝핀(Poppin)이라고도 한다'라고 설명한 모니카에 대해서 스트릿 댄서 100여 명이 팝핑이 맞다며 모니카에게 교수 자격과 더불어 설명에 오류가 있었다며 SNS를 통해 모니카를 저격했다.

이에 맞서 스우파 팬들이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정확하지도 않은 내용으로 동일한 휴대폰 사진을 동시다발적으로 업로드하는 행동은 누구를 깎아내리기 위한 단체 행동으로 밖에 볼 수 없다"라며 스트릿 댄서 100명에 대해 정식 사과 요청을 하기도 하며 논란이 점점 커져갔다.

지난 24일 팝핀현준은 이 사태에 대해 마무리를 짓듯이 "사이버 불링을 한 분들은 속히 사과하라"라고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 지적했고, 팝핑이라고 말했고, 뒤를 빼면 팝핀이라고도 한다는 뉘앙스로 말했다. 자장면이냐, 짜장면이냐의 문제인 것 같다. 모니카가 장르를 폄하하거나 잘못 알려주려는 의도로 얘기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모니카를 저격한 댄서 팝핀제이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 제가 스토리에 올렸던 글은 누군가를 비하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었다. 당사자와도 처음 글이 올라온 날 전화를 통해 대화하며 제 글이 비하 목적이 아니라는 의미를 전달한바 있다"라며 저격 글에 대한 사과 입장문을 남겼고 그 이후 팝핀도균, 호안등 저격했던 댄서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모니카는 그 어떤 행동도 보여주지 않으면서 침묵을 유지했고 평소와 다름없는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밝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면서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댄서들의 전화를 직접 받으면서 사과까지 받아주는 대인배의 모습이 알려지면서 "역시 모니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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