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스포츠] 겨울에 생각나는 군밤은 향기부터 달달한 냄새까지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중 하나이다. 군밤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지만 비타민C, 구리, 칼륨까지 함유를 하고 있어 운동 후 먹으면 좋을 간식으로 꼽힌다.
군밤은 높은 섬유질을 가지고 있어 5개 이상만 섭취해도 하루 섭취해야 하는 섬유질의 10%를 얻어낼 수 있다. 하지만 지방 함유량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간단히 먹기 좋지만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다량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면서 혈관, 연골, 근육, 콜라겐 등 운동을 할 때 필요한 몸의 조직들을 형성시키면서 근육 손상이 입었을 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옛말에 다리에 힘이 없는 어른들이 밤과 약재를 달여먹으면 다리에 힘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는 그 이유는 밤 속에 철분, 마그네슘, 구리 성분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체내에 철분 흡수를 빨리해줘 뼈의 밀도를 높여 뼈를 건강하게 해주기 때문에 부상도 함께 줄여나갈 수 있다.
아울러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을 하게 되면 섬유질이 부족해서 변비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밤은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장내 환경 개선까지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간식으로 소량만 섭취를 해도 규칙적인 배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면서 포만감을 더불어 주기에 체중 관리에 큰 도움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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