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테세이라 VS 블라코비치, 피비린내 나는 결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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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테세이라 VS 블라코비치, 피비린내 나는 결투 예상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1.10.2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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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38, 폴란드)가 3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67 메인이벤트에서 백전노장 글로버 테세이라(42, 브라질)와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라이트헤비급의 타이틀이 걸린 경기이기 때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블라코비치는 지난해 9월 도미닉 레예스를 2라운드 TKO로 잡고 라이트헤비급 정상에 섰다. '존 존스 시대'를 마감한 라이트헤비급 새 주인으로 올라섰다. 지난 3월 경기에서 블라코비치는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2, 나이지리아)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눌렀다.아데산야에게 MMA 첫 쓴맛을 안기면서 타이틀 1차 방어했다.블라코비치는 "옥타곤에 테세이라 피가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합격투기 데뷔 19년째인 백전노장 테세이라는 존 존스와의 타이틀전 이후 7년 만에 라이트헤비급 왕좌에 도전한다. 테세이라는 존 존스와의 타이틀전 이후 현재 5연승을 달리고 있는 테세이라의 경기의 관심이 쏠린다. 2012년 UFC에 입성한 테세이라는 옥타곤에서만 12차례 피니시 승을 거뒀다. 라이트헤비급 역대 최다 피니시 기록이다.

UFC 267은 더블 타이틀전으로 치러진다. 밴텀급 전 챔피언 페트르 얀(28, 러시아)과 벤터급 랭킹3위 코리 샌드하겐(29, 러시아)이 코메인이벤터로 나서 밴텀급 잠정 챔피언벨트를 놓고 결투를 벌인다. 페트로얀은 지난 3월 스털링에게 니킥으로 반칙패해 벨트를 빼앗겼다. 다시 한번 벨트를 정상을 차지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 커넥티비티 제공
사진 : 커넥티비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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