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씨 집에서 근력 운동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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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 집에서 근력 운동하는 방법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10.2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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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날이 쌀쌀해지면 하던 운동을 멈추고 이불 속에 들어가기 바쁜데 이럴 때 운동에 소홀해지면 근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근력 부족 현상이 일어난다. 근력은 우리 몸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로 몸을 지탱해 주는 힘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근력의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운동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쉽게 다치거나 부상을 입고 피로감이 배로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나이가 들수록 점차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서 근력 유지에 힘을 써야 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함께 추운 날씨로 체온과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소와 많이 없어진 요즘 집에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동작으로 근력 운동 효과를 내보는 것이 필요하다.

◆ 청소기 + 런지

무심코 돌리는 청소기로 런지 운동까지 할 수 있다. 밀대로 생긴 청소기, 물걸레 모든 종류가 가능 한데, 그냥 걸어 다니면서 청소를 하는 것보다 런지 동작을 활용해서 청소를 하게 되면 하체 근육 근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된다. 런지는 다리 운동 시 필히 들어가는 동작으로 허벅지와 다리의 라인을 잡아주면서 탄력을 주기 때문에 힙업에도 좋은 대표적인 동작이다.

청소기를 밀면서 두 발을 골반 너비로 벌리고 반대쪽 한 손은 청소기를 잡고 한 손은 허리에 대고 바로 선다. 이때 청소기를 밀고 나가면서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한쪽 무릎을 90도로 구부리고 다른 무릎은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 몸을 낮추면서 하체의 힘을 이용해 처음 자세로 돌아오고 다시 청소기를 밀면서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으로 실시한다.

◆ TV 시청 + 윗몸일으키기

TV를 보면서 누워있는 시간에도 근력운동을 할 수 있다. 누구나 만들고 싶은 탄탄한 복근을 재미있는 영상을 보면서 만들 수 있으니 프로그램 하나를 보면서 운동을 시작하면 금세 탄탄한 복근이 자리 잡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울러 TV를 볼 때 신체는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신체 활동량이 줄게 되고 복부의 탄력 또한 저하된다. 이럴 때 복부에 힘을 주고 상체를 일으키는 윗몸 일으키기 운동을 하게 된다면 복부를 강화 시키면서 근력 또한 키워주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바닥에 매트를 깔고 누워 무릎을 세운 다음 복부에 힘을 주고 상체를 세운다. 완벽하게 윗몸일으키기 보다는 복부에 자극이 될 만큼 일어나고 다시 바닥에 눕고를 반복해서 10~20회 1세트 총 3세트를 반복해야 복부에 자극이 오면서 효과를 볼 수 있다.

◆ 냉장고 정리 + 스쿼트

근력운동 중에 가장 힘들다는 스쿼트를 재미있게 하는 방법은 냉장고 정리 틈을 이용해서 하는 방법이다. 냉장고 닦기나 정리를 할 때 어깨너비 정도로 다리를 벌리고 선 다음 의자에 앉듯 천천히 무릎을 굽히며 엉덩이를 낮춰줘야 한다. 계속 장시간 서서 냉장고 정리나 닦다 보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가 생기는데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며 활발히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집에서 혈액순환이 되고 근육량이 향상되기 때문에 가장 좋은 생활 운동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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