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청 '신록' 선수 61KG급역도 한국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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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청 '신록' 선수 61KG급역도 한국신기록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1.10.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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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양이 제공
사진 : 고양이 제공

[FT스포츠] 경기도 고양시청 소속 역도 유망주 신록 (19)선수가 지난 18일 , 강원도 양구 에서 열린 ‘2021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역도경기대회’ 남자 61kg급 경기에서 인상 130kg, 용상 164kg, 합계 294kg을 들어올려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역도 경기에는 ‘인상(snatch)’과 ‘용상(clean and jerk)’ 두 종목이 있다. 공식경기에 두 종목에서 들어 오린 무게를 합산하여 순위를 매긴다. 신록 선수는 2차 시기에서너 130KG을 성공하여 본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 동시에 대회 신기록도 작성했다. 3차 시기에는 종전 한국신기록을 능가하는 133kg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한국 남자 61KG급 합계 한국 기록을 294KG 으로 정했다. 신록은 이날 기준에 맞는 무게를 무게를 들어올리면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국제역도연맹은 2018년 11월에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로부터 새로운 체금체계를 만들었고 이에 따라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 역도연맹도 이에 맞춰 한국기준기록표를 만들었다. 그는 이번대회에서인상 115KG를 든 김선영 (홍천군청)을 크게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국 신기록 수립을 축하한다. 이 기록을 세우기 위해 흘린 땀방울이 빛을 발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앞으로도 세계를 빛내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109만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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