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가 필요하다면 움직이는 명상 "빈야사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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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가 필요하다면 움직이는 명상 "빈야사 요가"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09.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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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플라잉 요가, 핫 요가 등 요가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요가는 움직이는 명상으로 정신을 몸에 집중하며 이뤄내는 명상요가인 '빈야사 요가'가 있다.

빈야사 요가는 인도의 요가 스승 슈리 티루말라이 크리슈나 마차리야와 그의 제자 파타비 조이스가 1948년 창안해낸 전통 요가 스타일이다.  호흡과 동작을 하나로 만들면서 정신집중으로 잡생각을 없애면서 부드러운 리듬감으로 힘들지 않고 마치 요가 댄스를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재미있게 요가를 해내갈 수 있다.

◆ 자신에게 집중

빈야사요가는 수련 기간 동안 자신의 몸에 집중하여 역동적으로 움직이면서 호흡과 동작을 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전혀 할 수 없게 만든다. 스트레스가 많거나 좌절감이 있고 자존감이 없을 경우 반야사 요가를 하면서 자기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대면하면서 복잡한 생각을 비워낼 수 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에는 운동이 좋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과격한 운동이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운동을 할 경우 오히려 정신에 해롭기도 하다. 반야사 요가는 호흡과 동작의 흐름을 일치하게 하면서 호흡 위주로 하다 보니 중추신경계가 안정이 되면서 정신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지속적으로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끌어주는 효과가 있다.

◆ 혈관계 & 림프계 자극

반야사 요가는 다른 요가와 다르게 속도감이 굉장히 빠르다. 호흡에 따라 동작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 다양한 동작을 하게 된다. 이렇게 단시간 내 호흡을 위주로 운동을 하게 되면 심박수가 일정 증가하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주면서 혈관계와 림프계를 자극해 노폐물을 배출하고 다양한 통증들을 완화시켜준다.

◆신진대사 와 다이어트

반야사의 우짜이 호흡법은 폐의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면서 호흡법에 따라 동작을 바꾸기 때문에 충분한 호흡이 독소를 제거해 주면서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일어난다. 중력을 이용해서 몸을 지탱하는 동작들이 많은데 수많은 근육들을 집중하게 만들면서 새로운 근육을 생성하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칼로리 소모가 되는데 1시간에 400Kcal 이상 소모를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반야사 요가는 코어운동과 허리 강화에 좋은 동작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중 대표적인 동작 중 하나이다. 오른쪽 다리를 앞으로 세워 중심을 잡은 다음 반대편 다리를 뒤로 뻗어서 하늘을 향해 올리면서 상체를 뒤로 살짝 기울고 중심을 잡는다. 이 동작은 고관절의 뻣뻣함을 완화하고 골반 근육을 열어주기 때문에 근력과 스트레칭이 필요할때 좋은 요가 동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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