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운동 후 하면 효과 배가 되는 요가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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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운동 후 하면 효과 배가 되는 요가동작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09.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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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웨이트 운동과 요가는 전혀 다른 종류의 운동이지만 땔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몸의 탄탄함을 만들어주는 웨이트 운동 후 근육을 이완시키고 늘려주고 유연성을 키워주는 스트레칭인 근력운동인 요가로 마무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 소머리 자세

웨이트를 하고 나면 미세한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운동했을 경우 척추나 골반이 비뚤어지거나 아파질 수 있다. 소머리 자세는 혈액순환에도 좋지만 특히 척추와 골반을 바로잡아주면서 하체 웨이트를 하고 난 후하면 훨씬 더 매끈한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려 왼쪽 무릎이 오른쪽 무릎 위로 가도록 포개는 자세이다 일명 반가부좌 자세인데, 이때 양손으로 양발을 누른 후 천천히 고개를 숙인다. 익숙해지면 상체도 함께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등 뒤로 손을 맞잡는 것도 좋다.

◆ 플랭크 & 차투랑가

플랭크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맨몸 운동으로 꼽히는데 모든 운동 후 마무리 단계에서 하면 가장 좋은 자세이다. 모든 운동이든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가 필요한데 탄탄한 복근, 요근, 복횡근, 직근, 어깨 등 골고루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플랭크의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

플랭크 자세에서 팔을 쭉 핀 요가 자세인 차투랑가는 요가 자세의 플랭크라 불리는 자세인데 두 손 간격은 어깨너비, 두 발은 붙이거나 어깨너비로 해도 좋다. 이때 다리를 붙이고 허벅지 안쪽에 힘을 주면서 팔을 쭉 피고 몸이 일직선이 돼야 한다.

초보자의 경우 차투랑가 자세가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 마무리 동작으로 무릎을 내려놓고 상체만 곧게 뻗어서 힘을 준다. 이 자세는 전신을 이용하여 코어 근육이 자극이 되고, 기초체력과 근력을 동시에 키워주기 때문에 운동 마무리 후 꼭 필요한 요가 동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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