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OK금융그룹 3-0 완파…'링컨·정한용 31점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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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OK금융그룹 3-0 완파…'링컨·정한용 31점 합작'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11.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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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사진=KOVO

[FT스포츠]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을 완파했다.

대한항공은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 읏맨과의 경기에 3-0(25-20 25-17 25-18)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대한항공은 7승 3패(승점 22점)로 2위를 유지하며 1위 우리카드를 맹추격했다.

OK금융그룹은 6승 4패(승점 15점)로 4위 자리를 지켰다.

대한항공의 링컨은 서브 득점 3개 포함 17득점을 올렸다. 정한용은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OK금융그룹은 '주포' 레오가 양팀 최다인 23점을 뽑았지만 혼자서는 승리를 따낼 수 없었다. 신호진이 8점을 올렸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이 여의치 않았다.

OK금융그룹은 서브 에이스가 하나도 없었다. 서브를 안전하게 넣고 블로킹과 수비로 막는다는 전략. 하지만 리시브가 좋은 대한항공은 한선수의 좋은 공격 배분으로 OK금융그룹의 수비를 분산시켰고 이는 공격성공률 52.7%로 돌아왔다. 반면 OK금융그룹의 공격 성공률은 38.4%에 그쳤다. 대한항공의 서브에이스는 총 5개였다. 서브에서 대한항공이 좋았다.

범실을 줄이는 게 OK금융그룹의 목표였지만 결과적으로 대한항공의 범실이 더 적었다. 이날 대한항공은 총 15개, OK금융그룹은 16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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