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김하성, WAR 리그 5위... 엘리트 톱타자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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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김하성, WAR 리그 5위... 엘리트 톱타자로 성장"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9.1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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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 NEWS
사진=AFPBB NEWS

[FT스포츠] 샌디에이고 김하성(27) 이 올시즌 가장 성장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로 꼽혔다.

MLB닷컴은 14일 ‘올 시즌 가장 성장한 선수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30개 구단별로 1명씩의 선수를 소개하면서 김하성도 조명했다.

올 시즌 김하성은 141경기에 나서 타율 0.268, 17홈런, 58타점, 80득점, 35도루를 기록 중이다.

매체는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상(MVP)을 두고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무키 베츠(LA 다저스)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그 뒤를 맷 올슨(애틀랜타)과 프레디 프리먼(다저스)이 추격 중인 걸 모두가 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NL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5위가 누구인지 아는가?”라고 반문한 뒤 “김하성이다”라고 전했다.

야구 통계 사이트인 베이스볼레퍼런스닷컴이 계산한 WAR 순위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WAR 1위는 베츠(8.1), 2위는 아쿠냐 주니어(7.4), 3위는 올슨(6.5), 4위는 프리먼(6.3)이며 김하성은 5.7로 5위를 달리고 있다.

김하성은 한때 내셔널리그 WAR 1위를 찍기도 했다.

김하성은 타격뿐만 아니라 뛰어난 수비력으로 팀 전력을 이끌며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전까지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될 만큼 팀 내 입지가 좁았으나, 당당히 실력으로 MLB 최고 수준의 내야수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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