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에 진 클린스만호 FIFA랭킹 27위로 하락…아르헨은 6년 만에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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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에 진 클린스만호 FIFA랭킹 27위로 하락…아르헨은 6년 만에 1위 탈환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4.0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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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연맹
사진 = 대한축구협회

[FT스포츠]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단계 하락했다.

6일 국제축구연맹이 발표한 남자 축구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25위에서 27위로 떨어졌다. 지난달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치른 A매치에서 1무 1패에 그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4일 콜롬비아전에선 2-2로 비겼고, 28일 우루과이와 맞대결은 1-2로 졌다.

25위는 29위였던 세르비아가 차지했다. 28위였던 웨일스가 26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한국을 이긴 우루과이는 16위를 유지했다. 한국과 비긴 콜롬비아도 17위에 머물렀다.

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라이벌 브라질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월 A매치 파나마와 퀴라소를 격파한 것이 순위 상승에 도움되었다. 2위는 월드컵 준우승국 프랑스의 차지였고, 12월 발표 때 1위에 올랐던 브라질은 2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최근 친선경기에서 모로코에 패한 것이 화근이었다. 이어 벨기에, 잉글랜드, 네덜란드가 4~6위를 마크했고, 월드컵에서 4강 이변을 연출한 모로코는 11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이번 순위 하락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에선 일본(20위·1588.59점)과 이란(24위·1553.23점)에 이어 3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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