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 성남 꺾고 자력으로 K리그1 잔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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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FC, 성남 꺾고 자력으로 K리그1 잔류 확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10.1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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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프로축구 수원FC가 자력으로 잔류 티켓을 손에 얻고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었다.

12일 수원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년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B 36라운드 홈경기 성남FC와의 경기에서 라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수원FC는 13승9무14패 (승점 48)를 기록하며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자력 잔류에 성공했다.

수원FC는 전반 2분 김건웅의 선제골로 골문을 열었다. 라스가 넘어진 후에도 슈팅으로 연결돼 김영광 골키퍼가 쳐낸 것을 김건웅이 골 지역으로 재차 쇄도해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전반 추가 시간 성남은 동점골에 성공했다. 김민혁이 패널티 지역 왼쪽에서 패스를 건냈고 유인수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후반 9분 수원FC가 균형을 깼다.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라스가 감각적인 헤딩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성남은 후반 30분 구본철이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주심이 온필드 리뷰를 거쳐 판정을 번복해 페널티킥을 취소됐다.

이후 수원FC는 1점차 리드를 잘 지켜 2년 연속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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