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 열애설 이틀만에 '이별했다' 입장 발표, 친언니도 이사 사임의사 밝힌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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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 열애설 이틀만에 '이별했다' 입장 발표, 친언니도 이사 사임의사 밝힌 상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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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 입장문 발표
박민영 친언니 사외이사 사임

[FT스포츠] 배우 박민영(36)이 4살 연상의 재력가와 열애설이 불거진지 이틀만에 '박민영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소속사 입장에서 사실관계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하여 다소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라며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28일 박민영과 K씨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열애설 주인공 K씨를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이 함께 제기되었다. 박민영이 드라마 촬영중이라 사실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며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던 추가 입장도침묵을 지키던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틀만에 공식 입장을 내 놓았다. 

소속사는 입장문을 통해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와 현재 이별한 상태'라고 알리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내용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박민영의 친 언니 박모씨가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로 등재된 것에 대해서도 현재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민영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덧붙이며, "배우 박민영이 앞으로 남은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는 말로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배우 박민영은 2005년 광고 모델로 데뷔 후 2006년 MBC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힐러'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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