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 현역 복귀 선언 2004 아테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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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 현역 복귀 선언 2004 아테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6.2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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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유도 레전드 '한판승의 사나이'로 불리는 '이원희' 용인대 교수가 현역 복귀선언을 했다.
이원희 선수는 올해 초 경기도유도회 소속으로 선수 등록을 했고, 오는 11월 국가 대표 선발전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희 교수는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2004 아테네 올림픽,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유도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유도계 전설이다. 
특히 아테네 올림픽에선 첫판을 제외하고 모두 한판승을 거두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해 여름부터 체중 감량을 시작으로 12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3월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대회로 복귀를 하려 했지만, 코로나 감염으로 무산됐다.
이원희 교수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 국가대표 상비군 김대현(20)을 상대로 밭다리 후리기로 한판을 따내는 모습을 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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